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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상가 활성화 위한 ‘Summer Festival’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 1405호입력 : 2019년 09월 05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사진> 경주중심상가연합회(이하 중심상가연합회)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중심상가 공영주차장 및 태종로 일원에서 ‘2019 Downtown Summer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중심상가축제는 ‘청소년가요제’, 오감만족 ‘오픈마켓’ 장터, ‘버스킹, 댄스공연’, 즉석 라이브왕 선발전 ‘백군노래방’, ‘생맥주무료시음’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트리’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30일에는 오픈마켓장터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판매했으며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및 댄스공연이 펼쳐져 시민 및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중심상가연합회 제6대, 7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신.구 회장단 및 감사,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7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용하 회장은 “중심상가가 지난 수십 년간 경주지역경제의 심장이었지만 지금은 생기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경주중심상가 활성화는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기를 이끌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31일에는 제8회 경주중심상가 청소년 가요제가 개최돼 60여개 팀 1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예심을 거쳐 18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주여자정보고 댄스팀 등이 수상했다.
정용하 회장은 “중심상가는 경주시민 개개인의 역사와 추억이 묻어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경주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중심상가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 1405호 입력 : 2019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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