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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돌봄사업단, 문화재 인근 경관개선으로 관광기반조성 앞장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400호입력 : 2019년 07월 25일

(사)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은 지난 9년간 문화재청·경상북도 지원으로 진행해온 서악동 고분군과 선도산고분군 주변 문화재 관람환경 개선사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들이 서악마을의 전·후 변화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했다. <사진>

그동안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서악동고분과 선도산고분군 주변 대나무와 잡목을 제거하고 서악리삼층석탑 주변 배수를 위해 모래를 복토했으며 봄에는 진달래와 연산홍, 작약 여름에는 연꽃과 코스모스 가을에는 꽃무릇과 구절초를 볼 수 있도록 탐방로를 만들어 문화재와 꽃이 연계된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만들고 있다.

특히 2년 전부터 KT&G의 후원으로 서악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쳐 서악동 샛골마을 30여집의 푸른 판넬지붕을 검은 유성페인트로 칠해 골기와와 조화를 이루고 담장 낮추기, 돌담 쌓기, 흰 벽 페인트 작업, 마을길정비, 주차공간 확보 등 민과 기업(KT&G), 마을주민이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마을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진병길 단장은 “문화재 주변에 꽃을 심었더니 문화재 관람영역도 넓어지고 가치도 높아져 관람객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면서 “주민들이 마을 정비를 통해 문화재로 인해 제재를 받는 것이 아니라 덕을 본다는 인식이 들도록 서악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악마을은 문희·보희 꿈 이야기와 박혁거세의 어머니인 성모 신앙 전설이 전하고 있고 진흥왕-무열왕-김유신을 연결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삼국 중 가장 약했던 신라가 삼국통일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신라 리더들의 솔선수범을 배울 수 있는 교육장으로 알려지면서 청소년 교육, 기업연수 유치, 공무원 교육 유치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서악서원에서는 신라문화원 주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7시부터 서악서원 고택음악회가 열려 문화재 활용의 대표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400호입력 : 2019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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