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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해체와 중첩, 강렬한 색채구성으로 표현되는 백수현 서양화가 ‘무형의 자연 Intangible nature’展

렘트갤러리서 7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396호입력 : 2019년 06월 27일
↑↑ 2019 Intangible nature.

거침없는 선들과 강렬한 원색이 뿜어내는 자유분방함이 캔버스 화면을 가득 채운다. 렘트갤러리(관장 권종민)에서는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서양화가 백수현 작가<인물사진>의 초대 개인전 ‘무형의 자연 Intangible nature’ 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백 작가는 형(形)의 해체와 중첩, 강렬한 색채와 대비 등으로 표현한 추상작품 20여점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작가만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작품 활동에 있어 색은 자신감의 표현이라는 백 작가는 그의 작품에서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를 누구보다도 과감하게 구성하고 있다.

“색채를 덧칠하고 해체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이미지가 탄생합니다. 그로 인해 얻는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그것은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죠”

그녀는 유형의 자연에서 무형의 자연의 길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생각과 철학이 캔버스에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새로운 추상 작품이 완성된다고 설명한다.

“저에게 작품 활동은 근본적으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모색해 보는 과정입니다. 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사고의 폭을 넓히기도, 혹은 지난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말이죠”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형태의 해체와 변형, 강렬한 색채의 대비, 면의 중첩된 화면 구성과 다양한 기법 등을 선보였다. 이들은 상호 작용을 하며 자유롭고 역동적인 리듬감을 만들어 낸다.

“소재의 정형화를 벗어나 사물의 구체적 형상과 내면의 고유한 색에 집중했습니다. 점, 선, 면 등 단순한 조형요소로 구성과 색채를 이루는 대상은 바로 스스로 생성하고 변화하는 자연이죠”


글 쓰는 아버지, 그림 그리는 오빠 밑에서 어려서부터 그림을 그려왔던 백 작가에게 그림은 삶의 다른 이름이다. 창작의 고통을 감내해가며 열정과 끈기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확장하기 위해 늘 노력해온 그녀.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위해 오늘도 캔버스 앞에 앉는다.

자연을 모티브로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수현 작가는 1957년 경기도 광명시에서 태어났다.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 회화과 석사졸업, 대구대 대학원에서 현대미술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오는 11월 대구대 큐브미술관에서 박사학위 청구전인 14회 개인전이 예정돼 있다.

2018년에는 한국예술작가상과 경기예술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행주미술대전, 평화미술대전, 통일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미술창작협회, 구상회 회원 및 동국대 외래 교수로 활발한 작품 활동은 물론 후학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396호입력 : 2019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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