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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문 PD출신 오기현 (재)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실제 사례 바탕으로 신간 ‘북한 사람과 거래하는 법’ 펴내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395호입력 : 2019년 06월 20일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가 최근 대북 비즈니스 노하우를 담은 ‘북한 사람과 거래하는 법’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자 오기현<인물사진>은 20년 동안 수많은 대북 민간 교류를 성사시킨 북한 전문 피디 출신이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통일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1998년 이래 평양, 신의주, 개성, 금강산 등 북한을 28차례 다녀왔으며, 1999년 최초로 남북한 당국의 공식승인을 받아 다큐멘터리 ‘조경철 박사의 52년 만의 귀향’을 연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2000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4일간 진행한 SBS ‘평양 뉴스 2000’을 기획했다.

2005년에는 ‘조용필 평양 공연’을 기획, 그 전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엮은 ‘조용필, 평양에서 부르는 꿈의 아리랑’을 연출했다.

2018년 5월에는 북한 장마당의 실태와 김정은 위원장의 경제개혁 전망을 분석한 ‘SBS 스페셜’ ‘84년생 김정은과 장마당세대’를 공동 제작해 통일언론대상을 받은 바 있다.

저자는 치열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지 않으면 절대 얻을 수 없는 실용적인 정보들과 몸으로 부딪쳐 터득한 깨달음들을 ‘북한 사람과 거래하는 법’에서 생생히 펼쳐놓았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주도한 대북 비즈니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북한 사람들의 남다른 의식구조와 조직문화를 설득력 있게 분석해가고 있다.

또 대북 사업에서 꼭 점검해야 할 합법적인 거래 방법, 사업 승인이 나기까지 거쳐야 할 단계들, 실제 협상 테이블에서 생길 수 있는 변수들, 북한 사람과 원만하게 소통하기 위해 알아야 할 대화의 기술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전략과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에 대북 민간 교류, 경제 교류를 준비하는 사업가와 정책결정권자들은 물론 북한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395호입력 : 2019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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