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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읍성 새로운 야경 명소로 탈바꿈한다

복원된 향일문·동성벽 야간 경관조명 설치 완료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06일

야간 경관조명으로 불을 밝힌 경주읍성이 새로운 야경 명소로 탈바꿈된다.
경주시는 신라이후 천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경주읍성의 향일문과 동성벽에 야간경관 조명공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향일문 문루 기둥과 처마, 옹성, 용마루, 성벽 상하부에 LED 조명등 480개를 설치, 은은한 조명이 성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에 경주읍성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동궁과월지, 첨성대, 월정교에 이어 밤이 아름다운 천년고도 경주의 또 다른 매력적인 야경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경주읍성은 지난 2009년 복원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비 89억원을 들여 토지매입과 발굴조사,
고증을 거쳐 2014년부터 5년여 동안 동문인 향일문과 동성벽 324m 구간을 복원했다.
준공식은 지난해 11월 가졌다.
시는 올해 남은 동성벽 160m 구간을 복원·정비하고, 오는 2030년까지 북문인 공진문과 북성벽 616m를 복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달빛과 어우러진 은은하고 아늑한 조명으로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향기를 고스라니 느낄 수 있는 천년고도의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읍성은 고려시대 동경유수관(東京留守館), 조선시대에는 경주부아(慶州府衙)가 읍성 내 있어 지방통치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담당했다.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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