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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주변지역 주민 대피훈련 들어가

갑작스런 방사선 사고 대비해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01년 07월 26일
원전의 갑작스런 방사능 사고에 대비한 주민 대피훈련이 26일 1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월성원전 주변지역인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방사성 물질이 누출된 가상 상황에서 사고 등급별로 실시됐고 경주시가 주민 대피를 또 원전측은 기술적인 지원에 나서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 훈련은 원전안전 종합점검시 일부 환경단체와 지역주민이 제기한 원전주변 주민 대피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에따라 이날 훈련도 원전과 인접한 마을 가운데 양남면 나아리가 선정됐다. 경주시는 특히 30∼60대 연령을 대상으로 한 가구당 1명이상 반드시 이번 훈련에 참가토록 해 사실상 한 마을 전체가 대피훈련에 나서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대해 "비상시 인근주민 대피와 이송, 의료지원 등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전반적인 방사능 피난계획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01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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