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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과에서는 이런일을 합니다
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경주신문 기자 /  입력 : 2001년 06월 13일
▲도시과장=최영화 △도시계획담당=강두언 △도시정비담당=이상노 △지역개발담당=김상현 △재난관리담당=황용환
도시과에서는 시 전체 30%의 면적을 차지하는 도시계획구역 내에서의 도시 기본계획과 도시계획 재정비, 도시계획 사업인가 업무를 또 도시계획 지역을 벗어난 읍면지역 국토이용 계획관리, 보문 및 불국사지역 온천관리, 민자사업인 불국사 노외주차장 설치, 경부고속철도 관련업무 협조 등 도시계획과 관련한 제반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주요성과는 도시계획법이 28년만에 전면 개정돼 시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건축물의 건폐율, 용적율과 용도지구내 행위제한을 전면 재검토 조정한 도시계획 조례를 2000. 10. 31 제정 공포했다.
통합도시 기본계획에 따른 재정비를 위한 국토이용관리법상 도시지역 확장(36.503㎢)을 2000년 4월 27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아 재정비 계획안을 공람 완료했다. 또 전체 행정구역면적 1,323.95㎢ 중 30.3% 인 400.539㎢를 도시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새로 양북과 산내, 내남, 강동, 천북면 소재지가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도시 기본틀을 마련했다.
농촌지역의 준도시지역 취락지구 33개소 가운데 22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2005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첫해에는 감포읍 오류리외 4개소에 1억2천만원을 투입, 건폐율과 용적율을 증대시켜 계획개발을 유도했다.
경부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보상심의위원회를 작년 10월 개최해 편입토지의 분할 및 지적공부 정리를 마쳤고 올해 보상금 지급 준비를 마쳐 경부고속철도가 조기건설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대한국토학회 및 경실련, 중앙일보가 주관한 2000년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6개 부분에 응모하여 전국 2백32개 시군구 중 친환경 부문과 문화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앞으로 도시기반시설 조성시 중앙정부의 예산지원과 시범도시 지정 등 인센티브를 따냈다.
금년도 주요업무로는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이미 추진중인 통합도시계획 재정비를 올해내 끝내고 60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적고시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가 내년까지 이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준도시로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와 안강읍 갑산리, 육통, 노당, 외동읍 개곡리, 양남면 수렴리, 강동면 호명리 등 7개 농어촌 취락지구에 대해 시비 1억6천만원을 들여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건축시 60%의 건폐율과 200%의 용적율이 적용되도록 도시기반시설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부고속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해 2001. 3. 30 고속철도 경주출장소를 개소해 5월 15일부터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5월말 현재 7.0%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 보상계획 총 644건, 58억 4천3백만원(역사부지 제외)
▶도시 정비담당 부서=도시계획 구역내 개발행위 허가업무 및 오지종합개발사업, 도계정비사업, 토지구획정리사업, 산업단지조성, 연도변 환경정비, 광고물설치허가 및 정비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으로는 오지 종합개발사업으로 양북면 및 산내면에 14억원을 투자해 양북권 진입로 확·포장 외12건에 대해 사업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35억원을 투자해 양남면 하서리 큰들 농로포장 외22건을 추진중에 있다.
안강읍 소도읍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추진중이며 현재 실시설계와 토지매입에 나선 상태다. 앞으로도 소도읍 종합육성계획에 따라 2002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산내면 대현리와 양남면 수렴리 도경계 지역에는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소공원조성과 경계표석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개발 담당부서=도시계획 구역내 기반시설(도로, 교량등)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읍·면·동 개발행정 종합지도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으로는 도시계획 도로개설 사업으로 1백55억원을 투자해 17.0㎞에 다하는 도로를 건설중에 있는데, 강변로인 공단진입로∼천북 신당리간 전체 길이 9.33㎞ 가운데 이미 4.02㎞를 건설했고 금년에는 이 구간중 길이 2.26㎞의 도로를 건설중에 있다. 또 길이 30㎞의 북문로(강변로-동대로) 가운데 이미 0.25㎞를 건설했고 올해내 나머지 구간(0.38㎞)을 건설중에 있다. 경대교(길이 0.43㎞ 너비 20.0m)의 하부보강 및 교각건설을 끝낸 후 올해에는 교량 하부공(교각 10기)공사가 추진중이며, 안강 칠평천 제방도로 확장에 들어가 길이 2.80㎞에 포함된 토지 2,470㎡를 매입한 뒤 나머지 40㎞를 건설중에 있다.
또 강변로개설공사 L=3.05㎞, 북문로 L=0.67㎞, 칠평천 제방도로 L=2.40㎞, 강변로 L=0.43㎞, 알천북로 L=2.55㎞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재난관리 담당부서=유관 기관단체의 협조하에 지역재난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파악으로 수습, 복구, 각종 재난대비 자원 파악에 나서고 있다. 또 유사시 동원계획 수립과 교육훈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재난예방 업무를 맡고 있다.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재난의 예방을 위해 관리가 필요한 재난위험 시설인 벽산휴게소 등 4개소와 중점 관리시설 3백19개소(시설물91개소, 건축물2백28개소), 덕동댐, 현대호텔 등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조체제와 안전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나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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