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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기획공보과에서는 이런일을 합니다
경주신문 기자 /  입력 : 2001년 02월 19일
시책총괄기획, 예산의편성 및 재정운영, 국·도·시정 홍보, 법규정비 및 통계조사 등
▲기획공보과장=이봉우 △기획담당=서진수 △예산담당=이찬우 △공보담당=최민환 △법무통계담당=이상모 △시정정책연구반장=김대길
노동청사 본관에 있는 기획공보과(과장 이봉우)는 시정의 가장 핵심인 시정방향과 역점시책을 정하여 추진해나가는 부서로 올해는 시정방향을 "살기좋은 경주!" 로 정하고 7대 역점시책을 추진하여 "문화산업중핵도시 경주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획공보과의 기구는 과장이하 기획담당, 예산담당, 공보담당, 법무통계담당, 정책연구반으로 구성된 27명의 직원이 각각 소관업무를 맡고 있으며 담당부서별 업무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획담당부서=주요업무는 시가 추진할 주요시책과 사업에 관한 주요업무계획 수립추진, 그리고 성과를 점검, 분석, 평가하는 심사분석 업무와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규제사무정비 관리, 깨끗한 환경조성에 따른 시정환경순찰 등 시행정 전반의 기획 및 조정 통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예산담당부서=예산의 편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단기계획을 수립하고 중기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중 투자심사를 거친 사업과 예산편성기본지침을 준수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재해 등 긴급한 현안사업 발생시 부족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채 발행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공보담당부서=국·도·시정 주요정책의 대 시민 홍보 및 각종언론매체에 정보를 제공하고 명예시정홍보 요원을 통한 시민의견수렴, 시정소식지 발간, 자유총연맹, 민족통일협의회, 안보통일협의회등 사회단체의 건전 육성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법무통계담당부서=소송업무처리, 자치법규정비관리, 각종통계조사, 의회업무 지원 등 행정기능의 확대화 다양화에 따른 불합리한 법규 및 제도의 정비하고 각종 통계조사를 통한 국·도·시정의 기초자료를 관리 제공하고 있다.
▶정책연구반=시민제안공모제, 창업보육센타 운영 및 문화산업단지조성, 새로운 시정시책업무개발 등 시의 주요시책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각 부서별 올해 업무추진을 보면
예산부서에서 건전재정운영속에 심도있게 편성된 올해 우리시의 예산은 총 2천9백86억원으로서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3백35억원이 증가한 2천2백70억원이며 사적관리 및 상수도사업 등 12개 특별회계는 1백15억원이 감소한 7백16억원으로 편성했다.
관계자는 일반회계의 편성내용을 보면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0억원이 감소 되었으나 지방교부세 1백95억원, 지방양여금 53억원, 재정보전금 11억원, 국도비 보조금 86억원이 증가되어 17.3% 늘어났다. 특히 지난1월 행정자치부에서 확정된 2001년도 지방교부세는 전년도 6백24억원 보다 2백66억원(42.6%)이 증가된 8백90억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제일 많이 증가 됐다 밝혔다.
금년도 경주시 예산편성방향은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어민 소득을 증대 시키는데 시정의 최우선을 두고 농정분야에 78억원(2000년대비 316% 증액)등 농어촌지원사업비를 지난해 당초예산보다 95억2천만원(25.1%)이 늘어난 4백74억2천9백만원으로 크게 증액 편성하였다.
또 당초예산편성이후 추가확보한 지방교부세 107억원과 지방양여금 11억원으로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경기부양과 농어촌 소득기반 조성사업, 주민생활과직결되는 주민숙원사업 이밖에도 사회복지분야, 친환경생태도시 조성, 문화인프라구축 과 첨단교통 인프라구축등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기획공보과의 지난해 주요성과를 보면 매분기별 주요투자사업 44건의 심사분석, 규제사무 1백60건의 정비, 시정환경순찰 1천69건을 처리하였으며 당초예산 및 추경예산 3회 등 총 3천5백67억9천만원의 예산을 각 분야에 균형 발전이 되도록 계획성 있게 편성 운영하였으며 투·융자심사 21건 등 목적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수 있도록 처리했다.
열린시정 구현을 위한 각종시책소개, 생활정보, 의회소식, 지역소식, 각종 공지사항 등을 담은 시정소식지 「함께보는시정」을 2회에 걸쳐 발행 전 세대 및 출향인사들에게 배부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 및 출향인사들에게 호응을 받았으며 정보화시대에 걸맞는「경주시청인터넷신문」을 격월간 6회에 걸쳐 발행,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인구조사 등 7종의 통계조사, 80건의 자치법규정비, 56건의 소송업무 지원 등 정책과 시행정의 기초자료 관리제공해 왔다.
뿐만아니라 33건의 시민제안을 받아 행정에 반영하고 지역대학내 창업보육센터지원, 문화산업단지 조성 용역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규제개혁을 실시하여 건축조례 등 총 1백60건의 규제사무를 폐지 또는 완화하여 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기획공보과의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면 주요시정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현지 확인·평가하여 문제점을 조기에 찾아 해결책을 강구하고 예산 등의 합리적 운영을 위해 현장확인행정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주요투자사업의 추진상황 및 집행성과를 점검·분석·평가하여 그 결과를 사업 추진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사업추진과 예산의 효율성을 제고함과 동시 결과에 대한 책임성확보를 위해 주요사업 심사분석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건전한 지방재정의 운영을 위해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있어 계획성과 생산성을 제고하고 재정확충을 위한 자구노력으로 경영기법을 적극 도입 예산절감 및 재원확충으로 투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홍보기법을 개발하고 언론매체를 활용하여 시정의 주요시책 및 공지사항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시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영수익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제안공모, 전국향우회를 대상으로 한 시정홍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숨은지역소식 발굴, 주민기초 건강검진센타운영 지원, 공무원. 사회단체등 명함을 활용한 농특산물 및 사적지 홍보 등 을 특수시책으로 정하여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우리시의 7대 역점 시책인 △농어업의 경쟁력강화와 소득증대 중점투자에 최우선 △지역경제의 안정으로 활기찬 도약 및 지역민 고용창출 △더불어 잘사는 복지 공동체 실현△조화롭고 지역특성에 맞는 균형개발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맑고 푸른 경주가꾸기 △문화예술전승 및 관광경주의 활성화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는 책임시정구현'을 위하여 기획공보과 전직원은 시행정 추진의 선두 담당부서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으로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시책의 완벽한 추진이란 야심찬 계획아래 업무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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