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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경주 10대 뉴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01년 01월 05일
영불로사건 '일파만파'
태권도공원 경주유치위해 30만 경주시민 단결.


①영불로 개통식 설전 '일파만파'
경주신문·경주시 법정까지

3월14일 영불로 확·포장 개통식에서 김일윤 국회의원과 박재우 시의원간의 설전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지역정가는 회오리에 휘말리게 됐다.
본지 기자들의 취재한 결과 당시 두 사람의 설전은 경주시의 원칙없는 의전이 화근으로 이를 상세히 보도한 본지 기사와 경주시의 잘못된 의전을 지적한 사설은 경주에서 상당한 파문이 일었다.
결국 이원식 경주시장은 당시 본지기사와 사설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언론탄압을 시작했으며 본지를 언론중재위에 재소했다. 또 언론중재위에서 불성립 판결을 받았던 경주시와 이원식 시장은 5월 2일 경주지원 민사부에 본사를 상대로 반론보도를 청구 신청을 해 법정까지 비화됐다.

②4·13총선 기획보도 큰 호응
김일윤 국회의원 4선성공

4월 13일 실시되는 제16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본지는 후보자들의 개별인터뷰와 심층 질의, '본사주최 후보자 초청토론회' 등을 통해 유권자들이 지역의 일꾼을 뽑는데 일조했다.
또 선거기간동안 특별취재반을 운영하며 선거기간동안 경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 후보자들의 선거운동과 유세장 연설 등을 가감없이 보도함으로써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월 13일 실시된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개표결과 한나라당 김일윤 후보가 5만9천9백17표를 얻어 무소속 정종복 후보를 1만9천5백12표 차이로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③정종복 총선 후보자 본지 고소

4·13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정종복씨가 5월 6일 총선기간중에 발행한 본지 호외건에 대해 김헌덕 발행인과 이성주 편집부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후 검찰은 본지 발행인과 편집부장을 소한 조사했으며 출판물에의한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부정방지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했으며 현재 경주지원에 재판 계류중이다.

④북천철교 열차탈선사고

5월 29일 동해남부선 북천철교에서 새마을 탈선사고가 나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뻔 했다.
사고 원인은 통과 높이제한 시설이 갖춰져 있지않은 철교밑을 지나던 펌퍼카가 철근구조물을 들이 받아 철로가 40m가량 휘면서 내려앉아 때마침 서울발 울산행 새마을 71호 열차가 사고지점을 지나면서 객차 3량이 탈선,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⑤태권도공원 경주유치운동 점화

정부가 총사업비 2천억원이 소요되는 '태권도공원 조성' 발표에 따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인 가운데 경주지역에도 범시민연합을 구성에 유치전에 나섰다.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범시민연합이 태권도공원은 역사성과 상징성이 뛰어난 경주에 반드시 들어서야 한다며 대규모 궐기대회와 서명운동 등을 전개했으나 정부는 후보지 결정 발표를 올해로 미뤘다.

⑥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출범

제3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6월 24일 치뤄진 신성모의원과 최학철의원의 치열한 경합 끝에 신성모의원이 최학철의원을 14대11로 물리치고 후반가 의장에 취임했다.
또 부의장선거에는 김대윤의원과 이종근의원 사이에 2차투표까지가는 경합 끝에 김대윤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또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백수근의원, 기획행정위원장 박규현, 산업건설위원장 최병준의원이 각각 맡았다.

⑦'경주세게문화엑스포2000' 개최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0'행사에는 당초 계획했던 입장객 2백만명에는 크게 못미치는 1백70여만명에 불과했다.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엑스포는 지방자치단체가 개최한 성공적인 문화축제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관람객 유치에는 기대에 못미쳤으며 조직위원회는 2년주기의 문화엑스포 행사를 3년뒤(2003년)에 개최키로 결정했다.

⑧막다른 골목 일어난 농심

경제위기여파와 농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농민들이 11월 21일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경주지역에서도 5천여명의 농민들이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다.
농민들은 농가부채 상환유에와 이자감면 등을 골자로 하는 '농가부채 특병조치법'을 조속히 제정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며 삭발식을 가지고 오릉까지 가두시위를 한 뒤 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경찰과 대치하며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⑨'경주역사유적지구'로 세계유산등록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가 11월 27일 호주 케인즈에서 열린 제24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 본회의에서 '경주역사유적지구'라는 명칭으로 세계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번에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세계유산에 등록된 불국사·석굴암과는 별도로 남산·월성·대능원·황룡사·산성등 5개지구 2천8백80ha로 소장문화재는 52점이다.

⑩경주, 친환경부문 전국최우수

경주시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하고 건설교통부가 후원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대상'에서 친환경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 2백3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족, 정보화, 참여, 녹색교통, 문화부문 등 6개부문 전부문에 응모한 경주시는 가장 비중이 높은 친환경부문에서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평가단에 따르면 경주시가 친환경부문에서 최우수도시로 선정된데는 환경보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력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건교부는 앞으로 3년간 시범도시 환경정비에 8천억원의 국비지원을 예정하고 있어 경주지역에 대한 지원규모가 기대된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01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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