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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경주에 또 원전추가건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00년 12월 21일
경주에 새 원전(봉길) 2기(5, 6호기)가 또 들어선다.

경주(월성)원전에 인접한 봉길리에 경주(봉길)원전이 신설될 것이 확실시되고 그 노형은 기존의 중수로방식이 아닌 경수로방식의 한국표준형원전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산업자원부는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준공 예정인 5, 6호기 100 만㎾급 원전 2기에 대한 노형(爐型)을 한국표준형원전으로 결정했다고 밝혀 경주지역에 대한 원전추가건설계획을 분명히 했으며 조만간 이사회에서 건설기본계획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금까지 원전의 잦은 사고로 인한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의심받은 원전측이 인근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단체들과 대립적인 상황에 있어 시민들의 여론수렴과정을 거치지 않은 한전의 일방적인 추가건설 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최근 경주는 도시대부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됨에 따라 경주의 원전도시화에 대한 문화계의 반발도 예상된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00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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