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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관 씨, “정치적 결실 경주에서 마무리하고 싶다”

이회창 총재 정무특별보좌관 대선 3번 치른 전문정치인 강점 주장
박근영 기자 / 1405호입력 : 2019년 09월 05일
출향인 이채관(59) 씨가 지난 8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0년 4월 15일로 예정된 제21대 총선에서 경주지역 국회의원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채관 씨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내며 이회창 총재의 세 번에 걸친 대선도전에 가장 깊숙이 관련한 인물로 이회창 총재의 정치적 부심과 정확하게 궤를 같이 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채관 씨가 지난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인시위를 벌였다. 한일 간 역사문제를 경제보복으로 비화한 일본에 대해 엄중한 항의를 하기 위해 하룻동안 직접 피켓을 들고 시위한 것이다. ‘NO 아베, 경제보복 OUT’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위를 한 이채관씨는 이것이 자신이 주장해온 ‘경주 종가론’과 무관치 않다고 주장한다.

“경주는 우리나라와 국민의 근원적인 고향이고 종가입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결연히 나서서 이를 지켜내는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비록 짧은 시간일망정 경주사람 누군가는 아베 정권의 잘못된 정책에 맞서 대한민국 국민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채관 씨는 ‘오래된 미래 경주’라는 말로 경주의 내일을 함축하며 ‘경주는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지만 이를 풀어내는 것도 결국은 정치’라며 향후 경주정치인이 지녀야 할 정치적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경주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울의 ‘120서비스’와 같은 인터넷 기반 정보망을 갖춘 콜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런 한편 이채관 씨는 우리나라 보수의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는 것을 방관할 수 없고 이를 공고히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보수가 무너지는 것이 보수를 지탱하고 이끌만한 상징적 인물이 없어서라고 진단한 이채관 씨는 자신의 정치적 대부인 이회창 전 총재야말로 이 난국을 타계할 유일한 인물로 보고 이 총재와 함께 고락을 같이하며 세 번이나 대선을 치러본 자신이 보수대통합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채관 씨는 이회창 총재가 한나라당을 이끌던 시기를 전후해 정치계에 뛰어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자신과 지금까지도 뜻을 나누는 동지라 주장하며 이들 외에도 중진급 여야의원들과의 교분을 강조한다. 다시 말해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이 어지간한 3선·4선의원들과 비등한 만큼 이런 자신이 경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채관 씨는 진영을 막론하고 21대 총선만큼은 상호비방이나 폄훼 없이 축제처럼 치르자는 의견을 경주의 모든 출마자들에게 제안하겠다며 향후의 공명선거의지를 다짐했다. 경주가 선거 치를 때마다 사분오열되는 상황을 오랫동안 지켜봐 왔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적어도 같은 당 공천 신청자들끼리는 함께 모여서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르자는 공명선거출범식 같은 것을 하면 좋겠습니다. 누가 공천을 받건 공천을 받는 사람에게는 낙천자들이 자연스럽게 공동선대위원장이 되자는 제안도 하고 싶습니다”

이채관 씨는 아직 구체적인 공약이나 정책을 밝힐 단계가 아니라면서도 기본적으로 경주가 원전이라는 위험요인을 안고 사는 만큼 경주시민 전체가 전기를 무료로 쓰게 하고 경주처럼 원전을 둔 국내 도시와 연대해 새로운 차원의 ‘원전안전관리법’을 공동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현재의 한수원 건물은 호텔 등으로 리모델링해서 양북면민들의 수익원으로 내주고 한수원 전체를 경주시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 이전의 실효성을 한수원 직원들과 경주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

“경주는 대한민국의 종가인 만큼 앞으로 스스로 종가다운 역할을 해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적 공감을 얻으며 제대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도 정치적 역량을 갖춘 인물이 시민과 함께 경주를 이끌어야 합니다. 그 웅대한 길을 함께 걸어가 주십시오”

자신에게도 마지막 정치역정이 될 지도 모를 21대 총선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이채관 씨의 각오가 비장하다.
박근영 기자 / 1405호입력 : 2019년 09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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