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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했을 뿐”

생명구한 버스기사 김동규 씨 경주서로부터 표창장 수여
엄태권 기자 / nic779@naver.com1393호입력 : 2019년 06월 05일
↑↑ 경주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김동규 씨(가운데).

70대 여성 승객의 귀한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됐던 ㈜새천년미소 버스기사 김동규 씨<본지 1392호 5월 31일자 보도>가 지난 3일 경주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새천년미소 사무실에서는 이근우 경주경찰서장과 경찰서 관계자, 유기정(주)새천년미소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김동규 씨에게 감사와 축하를 건냈다.

김 씨는 “표창을 받게 돼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면서 “버스기사이자 한 사람의 경주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했을 뿐이며 그 상황에서 다른 버스기사 누구라도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도 버스기사로서 승객의 안전을 위해 각별히 주의하고 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근우 서장은 “승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주경찰서에서는 교통안전 등 시민안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버스기사인 김동규 씨는 지난달 25일 충효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마비가 와서 의식을 잃은 한 70대 여성에게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119에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엄태권 기자 / nic779@naver.com1393호입력 : 2019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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