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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동 맞춤형복지팀 독거노인 찾아 안락한 주거공간 만들기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
경주신문 기자 /  1345호입력 : 2018년 06월 15일
황성동 맞춤형복지팀은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독거노인 가정에 청소와 집수리를 지원하며 안락한 주거 공간 만들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웃주민의 신고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독거노인 김 씨는 무료급식소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쓰레기가 가득하고 벽체와 지붕이 곧 무너질 듯한 집에서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지난 8일 (사)장애인부모회행복더하기봉사단(회장 차유진) 회원 10명이 김 씨의 집을 방문해 청소차 한 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안 곳곳을 세척해 청결한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사랑한스푼 집수리봉사단(단장 한대기)의 도움으로 벽체와 지붕 등을 수리해 김 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독거노인 김 씨는 “많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집안이 깨끗해지니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다시 힘이 난다”며 감사를 표했다.
류영락 황성동장은 “두 자원봉사단체의 헌신적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에 있으나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경주신문 기자 / 1345호 입력 : 2018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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