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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보건지소, LH아파트경로당 작품전시회 가져
어르신들의 자존감 및 자긍심 향상 위해 마련
윤태희 시민 기자 /  1345호입력 : 2018년 06월 15일
경주보건소 외동보건지소는 지난 12일 외동 LH아파트경로당에서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인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전으로 어르신들의 자존감 및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지역 내 30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재가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어르신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2회 총 48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동보건지소 정순이 운영팀장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지만 어르신들이 작품 전시를 통해 자존감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간단한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실내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속 운동으로 한궁을 보급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
윤태희 시민 기자 / 1345호 입력 : 2018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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