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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락 경북도의원 ‘2014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수상
이성주 기자 /  1161호입력 : 2014년 10월 08일
|  | | | ⓒ (주)경주신문사 | |
경북도의회 이진락 도의원(경주)이 지난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주)헤럴드미디어에서 평가해 시상하는 ‘2014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기업·기관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와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있다.
제2, 3, 4대 경주시의원을 거쳐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제10대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이진락 도의원은 초선이지만 그동안 경북도를 위해 지역현안은 물론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도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서울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 서라벌대학과 위덕대에서 교수를 지낸 이진락 도의원은 역사를 지키기 위한 활동도 끊임없이 행하고 있다. 신라 왕릉의 호기심에 이끌려 고고학을 다시 공부한 뒤 박사학위 논문을 써서 심사를 통과했고 전기탐사 기법으로 왕릉급 고분 25기의 내부 구조를 연구해 발굴하지 않고 묘도(墓道)를 처음으로 밝혀내기도 했다. 이는 전기공학과 고고학의 융합으로써 회자되고 있기도 하다.
도의회에서의 활동도 남다르다. 초선 도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재정 건전화를 위해 17개 광역시·도 금고 이자관리 상태를 분석해 경북도의 낮은 이자수익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하고 신라왕경복원사업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약4개월의 짧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집행부가 가장 긴장하고 언론기자들이 관심을 주는 의원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사업과 양성자가속기사업, 원자력발전사업 등에서 전기공학박사라는 전문지식을 발휘해 활기찬 의정활동을 했고 각종 문화유산 관련 사업에 관계공무원들과 협의하고 예리한 대안을 제시해 이론과 현장을 중시하는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상임위 활동에서도 2015년 경주 세계물포럼 개최를 맞이해 국제적인 행사 준비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수돗물 값이 톤당 400원대에서 800원대로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모순을 지적하고 장기적으로 도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해서는 물 관리 정책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중장기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도의원은 평소에 배운 아코디언 솜씨로 최근에 국제행사로 열린 ‘이스탄불 in 경주 2014’ 행사의 음악회에 출연했으며, 경주시 음협음악회, 경주시 한여름 꽃밭음악축제, 경주시 월성동 메밀축제, 황남동 메밀축제 등 각종 크고 작은 축제 및 행사에 아코디언 연주를 통해 주민들과 호흡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양로시설인 불국사 ‘은하의 집’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방문겸 아코디언 연주로 노인들의 복지활동에 재능기부활동도 하고 있다. |
이성주 기자 / 1161호 입력 : 2014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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