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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동안 매년 2회, 아낌없이 주는 사랑
외동읍 괘릉리 김진환씨
이강출 남부지사장 기자 /  1124호입력 : 2014년 01월 21일
외동읍 괘릉리 김진환(78·외동읍 유도회 회장)씨는 지난 16일 쌀 4포(20kg 들이)를 외동읍사무소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김진환씨는 외동읍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난 19년 동안 매년 2회에 걸쳐 쌀 2가마니(160kg)를 기증하고 있다. 또한 김진환씨는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회장과 경주시 풍수지리학회 고문 등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모범을 보여 왔으며 2012년 KBS ‘다큐24시’ 2013년 ‘노인, 세상에 말을 걸다’ 등의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그는 50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농일기를 적어 ‘흙으로 쓴 50년의 삶’이란 책이 한 금융기관의 후원으로 발간되기도 하는 등 청빈의 삶으로 모든 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
이강출 남부지사장 기자 / 1124호 입력 : 2014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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