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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진흥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외동장 상인과 시민, 외국인을 위한 김장 버무림 행사 열려
이강출 남부지사장 기자 /  1116호입력 : 2013년 11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후원하고 사회적기업 (사)전통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이하 문전성시)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지난 28일 외동 5일장 카페 1층에서 개최했다.
김장철을 맞아 진행된 이 행사는 외동장 상인과 시민,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김치를 버무리고, 나눠 먹으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갓 담근 김치와 돼지수육 등을 준비해 외동시장 상가번영회와 상인회, 상인, 지역주민, 외국인들에게 나눠 시장의 따뜻한 정을 전해줄 수 있는 행사가 됐다.
또한 오후에는 외동장 상가번영회 사무실에서 ‘외동5일장 워크샵’이 열렸다. 주최 측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고객서비스나 웃음과 관련된 유익한 강의를 통해 업무효과 상승,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문전성시’ 사업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해 시장을 문화체험 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하고자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해 온 문화정책사업이다. (사)전통문화진흥원은 2011년부터 경주 외동 5일장에서 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이강출 남부지사장 기자 / 1116호 입력 : 2013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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