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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출장 원동기 면허시험
외동 연안초등학교에서 열려
이강출 남부지사장 기자 /  1112호입력 : 2013년 11월 01일
|  | | | ↑↑ 외국인을 위한 ‘출장 원동기 면허시험’이 지난 27일 연안초에서 열렸다. 원동기 시험은 외국인에게 생활여건을 마련해 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 (주)경주신문사 | |
경주경찰서와 (사)경주외국인센터(센터장 윤혁권),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연안 초등학교에서 외국인을 위한 ‘출장 원동기 면허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면허시험에는 캄보디아, 몽골, 네팔, 스리랑카, 필리핀, 태국, 미얀마 등 7개국 22명이 응시해 20명이 합격했다. 이번에 진행된 출장 원동기 면허 시험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행된 것으로 지역단체 및 관공서, 운전면허 시험장의 협조로 이뤄졌다.
외국인 근로자는 평일 근무로 면허시험 응시가 힘들어 무면허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결하기 위해 (사)경주외국인센터와 외국인범죄예방대책위원회, 경주경찰서, 천마자동차의 도움으로 출장 시험이 치러지게 됐다.
윤혁권 센터장은 “이번 원동기 시험은 단순히 외국인 근로자가 시험에 합격한 것이 아니라 이들이 한국 법 테두리 안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이강출 남부지사장 기자 / 1112호 입력 : 2013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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