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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유니브- 손세만 대표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길을 안내하는
이채근 기자 / 입력 : 2007년 04월 22일
출향인 포커스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길을 안내하는

“토플(TOFEL) 없이도 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라고 오케이유니브 손세만 대표는 말한다.
ⓒ 경주신문사


오케이유니브의 무토플 미국대학 입학보장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에서 ESL(외국인을 위한 영어 교육과정)영어 교육과정을 강의하고 인터넷을 통해 한국 학생과 실시간 쌍방향 강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100%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의 시간이 되면 강사나 학생들 모두 화상채팅 서버에 접속하는 형식이다. 인터넷이지만 강사와 학생들 간의 거리는 좁다.

손 대표는 “넓은 강의실에선 모든 학생들이 한눈에 들어오기 힘들지만 오케이유니브의 화상 교육은 집중도가 높다”며 “학생들의 이해 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학생들은 어느 때고 강사와 1대1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일 2시간, 주 5일 수업으로 학생이 1년 간 75%이상 수강하면 제휴된 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토플 대신 오케이유니브의 온라인 강의를 1년간 수강하고, 이 수료 과정이 토플 성적을 대신하는 것이다. 현재 오케이유니브와 계약을 완료한 미국 내 대학교가 이미 여덟 군데이며 진행 중인 학교도 여럿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6월에는 중국학교와 계약을 할 예정인데, 계약이 성사되면 HSK시험을 면제받고 중국내 대학의 정규과정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했다. 또한 전 세계 주요어권을 타깃으로 중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독일 프로그램을 확산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케이유니브는 세계적인 영업출판 롱맨(Longman)과 온라인 교육에 교재 내용 전체를 보여줄 수 있는 계약을 롱맨 역사상 처음으로 체결했으며, 교재 전체의 모든 내용의 파일을 제공한다. 모든 수강생들은 세계적인 영어전문 출판사 롱맨이 직접 공급하는 교재로 학습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미국 대학 강의와 같은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한국어는 한마디도 쓰이지 않는 100% 영어수업이다. 강사들이 한국어를 쓸 줄 모르기 때문이다.

손 대표는 ‘강사 관리’를 특히 강조했는데 “미국 대학교에서 실제 강의를 듣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따라서 강사들 또한 그 정도 능력이 있는 사람만 채용하고 있다”며, 미국 내 강사는 UCLA나 캘리포니아 주립대 등 명문대를 졸업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했다.

손 대표는 인천시의회 의원을 지낸 손석조씨의 차남이며, 홍익대 독어독문학과(영어영문학 부전공), 홍익대 테크노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한국광관공사에 입사했으며, 평소 활동적이며 모험적, 진취적인 성격을 가진 손 대표는 정부기관의 안정적이며 정체된 분위기로 인해 스스로의 활동영역이 좁아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독립하게 됐다고 했다.

전 세계 46개국을 다닐 정도로 여행과 관광에 대한 욕구가 컸던 손 대표는 여행에 대한 바람을 일으키고자 2001년 여행과 유학 전문업체인 (주)코틴스를 설립, 06년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코틴스를 통해 유학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정규 유학보다 어학연수생들이 지출하는 외화의 규모가 훨씬 큰 것을 느꼈고, 그 점을 감안하면 이제는 이력에 도움이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시간을 낭비하는 계기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외화 낭비도 막고, 해외에서 실시하는 어학연수과정을 국내에서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다면 굳이 해외로 나갈 필요가 없을 것이란 생각에 오케이유니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케이유니브 설립의 취지는 기존 유학원들과는 분명 다르다. 손 대표는 “미국 상위권 대학 진학에 목표를 둔 프로그램이 아니다”며 “한국 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기회를 열어주는 프로그램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공부하게 될 곳이 상위권 대학들은 아니지만, 미국의 문화와 시민의식을 배우고 적어도 영어를 완벽하게 습득하기엔 충분한 대학들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에게 최고는 아니지만 최선의 길을 안내한다는 오케이유니브의 손 대표는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계획하고 설립한 회사”라며 “미국만이 아닌 세계의 일류 대학과도 제휴해 한국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넓혀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이승희 기자
이채근 기자 / 입력 : 2007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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