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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경력단절여성 대상 통계아카데미 운영
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3월 16일
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소장 김유식)는 13일 경주지역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통계아카데미를 운영,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통계청 우수조사원 양성을 위해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해 진행했다.
국가통계의 이해, 생활 속의 통계, 국가통계포털(KOSIS) 활용 등 통계에 대한 기본지식 함양과 통계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 통계조사 임시조사원에 요구되는 자세, 통계조사실무 교육과 함께 통계조사원 채용안내, 응시원서 작성 실습까지 곁들였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교육생은 “우리 생활이 통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통계조사원으로 일할 수 있는 경로를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희망을 품고 통계조사원으로 활동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유식 포항사무소장은 “수료자들이 통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재취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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