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농협은 손화익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이종해·권덕준 후보가 양자대결을 펼친다. 두 후보 모두 농협과 조합원 소득 증대를 위한 공약들을 제시하며 표심 얻기에 힘쓰고 있다.
기호 1번 이종해 후보는 작목반 활성화, 사료사업, 한우 육질진단 및 거세서비스, 벼 전량 수매 등의 농가 수익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기호 2번 권덕준 후보는 특화작물 보조금 수령, 영농자재무상지원 확대 방안 등을 언급했다. 특히 조합장 특별상여금 폐지, 연말 손실 발생 시 연봉 50% 삭감 등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강한 뜻을 내비쳤다.
기호 1번 이종해
*학력-신라중학교 졸업
*경력-<전>왕신2리 이장, 강동농협 감사
*공약사항
1. 경제-부추 공동 선별장 확충, 사료사업 확대, 한우 육질진단·거세 서비스, 삼광벼, 일반벼, 찰벼 전량 수매 외
2. 복지-농작업 상해보험 자부담금 조합에서 책임, 원로·여성조합원 중앙회 저리자금 유치, 저원가성 예금 추진, 건강교실 개설 외
3. 금융-
4. 기타-1일 명예 조합장 제도 신설, 임직원 교육강화, 하나로마트 품목 다양화·저렴한 농자재 공급, 하나로마트 앞 직거래장터 개설 외
기호 2번 권덕준
*학력-경주공업고등학교 졸업
*경력-<현>경주시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부위원장, <전>강동농협 이사
*공약사항
1. 경제-종합컨설팅 후 지급되는 특화작물 보조금 약 30억원 수령, 부추 저온저장고 및 선별장 확장, 정부 산물벼, 농협 삼광벼 계약재배와 타 품종 전량 수매 외
2. 복지-상호금융예치금 추가정산분 일부 영농자재지원비 배정, 영농자재무상지원 확대 방안 마련 외
3. 금융-저금리정책대출 활성화, 예적금·대출금 1000억원 달성
4. 기타-조합장 특별상여금 폐지, 연말 결산 손실 발생 시 조합장 연봉 50% 삭감, 인력구성 효율화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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