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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으로 빚어가는 행복한 미래

하나님의 교회, 포항서 청소년 위한 ‘특강’ 개최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20일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가 비행을 넘어 강력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개개인에 대한 비난이 난무하며 미성년자 처벌 연령을 낮추고 형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청소년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가족과 사회공동체 해체에 있다고 지적한다. 공동체 안에서 배워야 할, 아픔과 슬픔에 공감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채 자라난다는 것이다. 이에 인성교육을 교과과정에 편성하는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될 만큼 청소년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청소년들에게 바른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적으로 명사초청 인성교육을 열고 있어 화제다. 그 일환으로 지난 15일,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중앙 하나님의 교회에서 특강이 개최됐다. 포항, 영천, 경산, 경주, 울진, 청도 일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750여 명이 참석해 인성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가늠케 했다.

교회 관계자는 “무한 경쟁에 내몰려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진정한 꿈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행복한 미래를 건강하게 설계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1부 인성교육을 담당한 김종현 의성 금성중고등학교 교장은 ‘창의융합시대와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바른 인성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강의 내용에 공감을 표시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질문에 답하기도 하며 진지한 태도로 경청했다.

이어진 2부 강연에서는 허명환 중앙공무원교육원 객원교수가 ‘괴짜가 되라’는 제목으로 청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허 교수는 미래 사회의 변화를 설명하며 올바른 인성은 경쟁시대 속에서 매우 중요한 조건임을 강조하였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유경(18) 학생은 “엄마와 사소한 일로 자주 다투는데 엄마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는 상대의 입장에서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와 함께 참여했다는 학부모 서순복(42)씨는 “부모와 자녀의 소통이 자녀의 인성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학부모로써 자녀가 올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온 하나님의 교회는 청소년들이 지성과 감성, 인성 3박자를 두루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동·하계 방학기간 중 학생캠프를 실시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예절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진로 및 대인관계, 자기계발 등 10대 눈높이에 맞춘 주제의 인성교육 및 강연을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한편, 견문을 넓히는 견학·체험활동으로 국가기관과 박물관, 기념관 등 각종 시설을 탐방하고 공예, 도예 같은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원봉사활동도 빠지지 않는다. 산림, 바다, 하천, 공원, 거리 정화 등 지구환경정화운동으로 지역 곳곳을 아름답게 가꾸고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등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선한 행실을 이어가도록 이끈다. 학생캠프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175개국 7000여 지역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 상, 5회) 등 세계 각국 정부와 기관에서 그동안 2500여 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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