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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경주시민 힐링프로젝트 일환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6월 25일
경주시보건소는 ‘빛나는 인생 2막을 위한 하모니’ 프로그램을 지난달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6회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경주시민 힐링프로젝트의 하나로 실시됐다.
첫 회 오창섭 교수의 박진감 넘치는 강의로 시작해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는 은퇴이후의 삶에 대해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노래, 율동과 함께 실시한 근력운동인 신나는 요가 프로그램과 노년기에 놓치기 쉬운 질 높은 영양흡수를 위한 영양듬뿍요리 시간으로 건강을 챙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과 체지방검사, 1대1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신체적·심리적·사회적 변화에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회기에는 내 인생의 꿈, 버킷 리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해 진정으로 하고 싶고, 가지고 싶고, 되고 싶은 것을 알아보는 사례발표 시간을 가지며 삶의 희망과 의지를 심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빛나는 인생2막을 위한 하모니를 통해 인생 후반 일거리 정보 제공과 새로운 인식의 전환으로 즐겁고 의미있는 인생2막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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