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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참전용사 위훈 기려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 열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 입력 : 2018년 06월 25일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6·25 참전유공자회(회장 권영세)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와 유족을 위로하고 시민의 안보의지를 다졌다.
참전 유공자와 보훈가족, 학생, 군인 등 500여 명을 비롯해 강철구 부시장, 7516부대1대대장, 경찰서장, 보훈단체장, 시·도의원이 참석해 6.25한국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기렸다.
행사는 식전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표창패 수여, 대회사, 기념사, 6.25의 노래 및 전우야잘자라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철구 부시장은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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