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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최양식 경주호<慶州號> 출항
상생과 화백 정신으로 다함께 한마음되어
새로운 희망의 불씨 지펴야 할 것
이성주 기자 /  1148호입력 : 2014년 07월 03일
|  | | | ↑↑ 최양식 시장(오른쪽 5번째)이 지난 1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민선 6기 출발 다짐식을 갖고 경주발전을 위해 시민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 (주)경주신문사 | |
재선에 성공한 최양식 시장 체제의 경주호가 출항했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알천홀에서 정수성 국회의원, 경주지역 경북도의원, 경주시의원, 시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출발 다짐식을 갖고 “앞으로 4년 간은 경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창의적인 생각과 실행으로 경주가 새롭게 비상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30만 시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주 비전을 담은 영상물 상영, 민선6기 출발 다짐인사와 정수성 국회의원 축사, 각계 주요인사들의 축하 메시지, 지역 출향인사들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 상영, 축하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은 출발 다짐식에서 “지금은 상생과 화백의 정신으로 다함께 한마음이 되어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펴야 할 때이며 신라왕경복원으로 역사문화 창조도시, 시민이 행복해 하는 부자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자연과 사람이 주인이 되는 교육·생태도시, 농어민이 주인이 되는 신농어업도시, 균형발전을 통한 역동적인 활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수성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주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여기 모였다. 소통과 화합없이는 경주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 훗날 후손들이 오늘날 우리의 소통과 화합의 역사가 기억되도록 하자”면서 “여럿이 함께 가는 동행이 아름다운 여정이 될 수 있다. 최양식 시장을 중심으로 한맘 한뜻으로 뭉쳐 미래 경주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 앞으로 시정에 적극 힘을 보태어 고향경주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상인들과 시장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 또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단체와 간담회를 가지며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직접 찾았다. |
이성주 기자 / 1148호 입력 : 2014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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