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근소한 우세 유지 속에 타 후보 추격 양상
최양식 25.6%, 박병훈 19.5%, 황진홍 12.1% 순
이성주 기자 /  1126호입력 : 2014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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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더 피플(thePEOPLE)에 의뢰해 실시한 차기 경주시장 후보지지도 2차 여론조사에서 최양식 현 시장이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병훈 경북도의원, 황진홍 전 경주시부시장, 이진구 전 경주시의회 의장, 최학철 경북도의원이 추격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장 후보지지도 조사에서는 최 시장 25.6%, 박 도의원 19.5%, 황 전 부시장 12.1%, 이 전 시의회의장 10.1%, 최 도의원 6.9%, ‘잘 모르겠다’ 25.1%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작년 11월 23, 24일 1차 여론조사에서 나온 29%의 최 시장의 지지도가 약간 떨어진 반면, 박 도의원은 16.9%에서 조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최 시장은 남녀 비슷한 지지도를 보인 반면 박 도의원은 여성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황진홍, 이진구, 최학철은 남성들에게 더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75.2%, 민주통합당 5.4%, 안철수 신당 4.1%, 통합진보당 2%로 나타나 새누리당이 여전히 압도적인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 2차 조사에 포함한 안철수 신당의 지지도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여론조사 순서는 지난 1차 여론조사와 동일하게 현직과 직위 순(최양식, 박병훈, 최학철, 이진구, 황진홍)으로 했으며, 경주시 거주 19세 이상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해, ARS전화여론조사 방법으로 1월 23, 24일 양일간 조사했다. 응답율 6.6%,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2.5%포인트다. |
이성주 기자 / 1126호 입력 : 2014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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