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경주성모안과 김형일 원장의 ‘재능기부’ 24명에게 무료 라섹 수술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 1057호입력 : 2012년 10월 08일
|  | | | ↑↑ 김형일 원장의 재능기부로 지역 대학생 24명이 무료 라섹 수술이라는 선물을 받게 됐다. | | ⓒ (주)경주신문사 | |
“제가 가진 재능을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줄 뿐입니다. 학생들이 좀 더 편하게 생활하고 면접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형일 원장(52·경주성모안과의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김 원장은 96년 개업 이후 지금까지 매년 재능기부를 실천 해오고 있다.
경찰관과 소방관, 소외계층 등을 비롯해 지금껏 1000여 명이 넘는 이들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것이다. 성적이 우수하고 생활환경이 어려운 지역 대학생에게 ‘올레이저 M-라섹 수술’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지난달 22일 지역 대학생 2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국대, 서라벌대학, 위덕대, 한동대 등에서 온 학생들은 학교는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두꺼운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라섹 수술은 비용이 100여만원이 넘어 학생들이 부담하기엔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한다.
강도훈(23·동국대3학년) 학생은 “시력이 나빠 수술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비싸서 엄두를 내지 못했다”면서 “이렇게 무료로 수술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인술은 20가지의 검사를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고 수술하게 된다. 수술엔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알레그레토 Blue line’ 장비를 사용해 짧은 시간에 마치게 된다.
김 원장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학생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수술을 계기로 지역의 인재들이 면접이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작은 빛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무료 수술이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기원했다. |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 1057호 입력 : 2012년 10월 08일 
- Copyrights ⓒ경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17,601 |
|
오늘 방문자 수 : 206 |
|
총 방문자 수 : 7,072,544,835 |
|
상호: 경주신문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계림로 69 / 발행인·편집인 : 손동우 / 발행인 : 정학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동우
mail: gjnews21@hanmail.net / Tel: 054-746-0040 / Fax : 054-746-00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024
Copyright ⓒ 경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
|
|
|
회원가입
기사쓰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