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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9년도 2차 추경 825억원 편성

일자리 창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등 투자 확대
경주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 거쳐 27일 최종 확정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16일
경주시가 825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일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추경예산으로 경기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전,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추경 후 경주시 2019년도 예산총계 규모는 1조5135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18.7% 증가, 전년도 최종예산 기준 1조4215억원보다는 6.3%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60억원(5.6%)이 증가한 1조243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18억원(10.8%) 증가한 1208억원, 기타 특별회계(13종)는 47억원(3.2%) 증가한 1497억원이다.

추경예산 재원은 일반회계에서 보통교부세가 지난해 3417억원에서 올해 4013억원으로 크게 증가해 본예산과 1회 추경예산에 미반영한 290억원을 추경 재원으로 반영했다.

또 감포 마이스트고 진입로 개설 등 6건의 사업비를 경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반영했고, 정부추경이 지난 8월 2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됨에 따른 국·도비 추가사업비 및 매칭사업비 252억원을 이번 추경에 담았다.

공기업 특별회계는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국고보조 결정(2016. 3월)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으로 국비 42억원과 도비 13억원이 확보돼 크게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시민안전 예산과 민생경제 지원을 통한 선제적 경기대응 및 일자리 창출, SOC분야 마무리사업과 내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마중물 예산 반영에 중점을 뒀다.

노인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지원과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에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수기 설치 지원 사업비를 반영했다.

교통부문 배출원 관리를 위해 노후경유차 저감 장치 부착 및 폐차지원을 확대해 조기폐차 지원을 대당 160만원씩 60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영세사업장의 부담완화를 위해 이번 추경에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사업비를 신규로 편성했다.

또한 이번 추경예산은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에도 중점을 맞췄다.

경주시는 SOC사업의 경우 완공예정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의 사전준비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기다리는 중요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설계용역비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했다.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10억원), 금장교 지하차도 개설(2억원) 등 완공예정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부족한 사업비를 이번 추경에 반영한 것.

또 내년 사업 조기착수를 위해 용강 구곡지 둘레길 조성공사, 불국 하동 새골 소교량 개체공사 등에 설계용역비를 반영해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마중물 예산으로 반영했다. 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공사비는 2020년 본예산에 반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 사업(50억원)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내 상권 이용객 및 관광객 편의 도모와 만성적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사무실 이전에 따라 황남동 생활문화센터(10억원)로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교량노후 및 위험난간 보수(7억원), 보문아치교 일원 야간경관조명 개설(5억원), 현곡 태암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70억원),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다각화사업(9억원), 3~4월에 발생한 이상저온 피해농가 재난지원금 등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한편 이번에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오는 19일 개회하는 제24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27일 최종 확정된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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