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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 재배 ㏊당 최대 430만원 지원
과잉생산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제외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04일
경주시는 쌀값 안정화와 곡물 자급율 향상을 위해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목표면적은 901ha로 경북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면적이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으로 2018년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참여한 농지를 신청하는 경우(단 다년생작물 제외)와 벼를 재배한 농지를 신청하는 경우다.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6월 2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품목 중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ha당 조사료는 작년보다 30만원 인상된 430만원, 두류는 45만원 인상된 325만원이다.
일반·풋거름작물은 340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하고, 올해 추가된 휴경은 280만원(전년 벼재배 농지)이 지원된다. 단 휴경(하계) 참여 농가는 최근 3년간 1년 이상 경작사실이 있어야 된다.
시는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먼저 대형농기계, 곡물건조기 등 식량분야 보조사업자 선정 시 이 사업의 참여 실적을 50% 반영해 우선권을 준다.
또 들녘경영체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두류 재배단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논에서 생산되는 콩은 전량 정부수매를 실시하고, 농가 사업 참여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일부 물량 별도배정 등 인센티브 방안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주시의 식량작물 다변화와 쌀값안정화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산업팀(생활지원팀) 및 시 농업정책과(054-779-627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이상욱 기자 / lsw86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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