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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땀으로 경주시 구석구석을 적시겠습니다”

도의원 제1선거구(황성·중부·성건·현곡) 배진석 예비후보
이성주 기자 / lsj@gjnews.com1133호입력 : 2014년 03월 27일
ⓒ (주)경주신문사


#출마의 변
우리 고향 경주는 신라천년의 번영을 이어온 수도입니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살기 좋은 도시 하면 늘 전국 1,2위를 다투던 고장이었습니다.

그런 경주가 얼마 전 전국 23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별 주민행복도 조사 순위에서 206위를 차지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가 되고, 인근의 부산 해운대는 10여년 만에 국제적이 관광특구로 거듭났습니다.

이들 도시는 중국관광객, 일본관광객으로 숙소예약 조차 쉽지 않은데, 경주는 손님이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외국인 여행객, 수학여행, 신혼여행 등으로 사시사철 북적이던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경주가 이젠 초저녁만 되어도 깜깜한 암흑천지가 됩니다.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많은 분들께서 경주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셨고, 다시 경주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셨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 기반위에 다시 초석을 다지고 견고한 집을 지을 수 있는 실천하는 젊은 일꾼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제 제가 그 힘들고 어려운 길에, 고향을 사랑하는 젊은이의 한 사람으로써 무거운 짐을 함께 지려합니다. 문제제기 뿐 아니라 해답을 제시하고 그 해답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열정과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通! 通! 通! 하라! 그러면 이룰 것이다! 저는 이번 도의원 출마결심을 하면서 세 가지를 꼭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첫째,《通1》 저는 지난 10여년 간 국회의원 보좌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정책보좌관 등을 경험했습니다. 중앙의 정치, 광역지자체 행정에 대한 실무와 감각을 익혔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경주발전을 위해 경주시와 경상북도, 그리고 중앙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합니다. 경주의 문제는 경주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광역지자체의 지원과 중앙정부 및 국회의 발상의 전환 없이는 세계적인 문화도시 경주는 흙속의 진주일 뿐입니다.

둘째,《通2》 젊은 세대가 줄어드는 경주는 미래가 없습니다. 경주로 귀향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돌아오지 못하는 지역의 인재들이 많습니다. 경제가 통하지 않고 막힌 곳에서 일자리는 늘어날 수 없습니다. 경주는 과거부터 ‘문화재보호법’, ‘고도제한법’ 등 수많은 규제로 막혀있습니다. 50년 이상 된 이러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셋째,《通3》저는 요즘 흔히 이야기하는 ‘응답하라 1994’세대입니다. 이제껏 경주를 지켜 오시고 이끌어주신 어르신들과 앞으로 경주의 미래를 책임질 20, 30대 세대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세대간 교감과 소통은 어느 사회든 발전의 전제조건입니다.

세대 간 소통의 가교로써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내 고향 경주의 부모, 형제들이 더 이상 불행하다고 느끼시지 않도록, 과거의 명성을 넘어 더 행복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저의 땀으로 경주시 구석구석을 적시겠습니다’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현재 경주사회에서 꼭 필요한 부문은 무엇인가?
줄어들고 있는 경주의 젊은 인구감소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고, 일자리가 늘어야 경제가 돌아갑니다. 내수의 기반이 있어야 지역경제가 튼튼해 질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가 튼튼해질 때 경주발전을 위한 재투자가 이루어지고 그래야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우선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있어서의 전제조건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공감대의 형성입니다.

#도의원이 되면 꼭 하고 싶은 일은?
지역사회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규제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얼마 전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셨습니다. 수 십 년째 바뀌지 않는 시대에 뒤떨어진 ‘문화재보호법’ ‘문화재보호및조사에관한법률’등을 시대적 요구에 맞게 미래지향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라천년 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면서도 수십년 간 재산상 피해를 입어온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경주시와 경상북도 그리고 중앙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획기적 발상의 전환을 이루어야 합니다. 경주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이자 역사문화 도시로 다시 도약하는데 작은 힘을 보태는 것이 주민의 뜻을 받드는 도의원으로서의 우선역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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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이성주 기자 solmelee@hanmail.net
이성주 기자 / lsj@gjnews.com1133호입력 : 2014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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