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맛집을 찾아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

1049호

입력 : 2012년 08월 06일



↑↑ 이필혁 사회부 기자
ⓒ (주)경주신문사

신문 1042호부터 ‘경주의 맛과 멋을 찾아’란 기획기사가 연재되고 있다.

‘경주의 맛과 멋을 찾아’는 경주의 맛집을 발굴해 시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더불어 다양한 맛과 멋을 소개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도되었다.

첫 회 한식과 양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년미가’를 시작으로 경주의 맛집 여행이 시작됐다.

2회는 순두부로 유명한 ‘맷돌순두부’가 선정됐고 3회는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옥의 정취가 흐르는 ‘요석궁’이 소개됐다. 4회는 갈치요리 하나만 고집해온 ‘단골식당’, 5회는 30년간 변함없는 맛 ‘물방아 삼계탕’에 이어 이번 호에는 자연산만을 고집하는 ‘경상도 추어탕’이 소개됐다.

맛집마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고 각기 다른 맛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누구에게 소개해도 좋은 곳들이었다.

관광도시 경주에 오면 볼거리는 많지만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일명 대박집이라 불리는 곳은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식사를 할 수 있다.

음식점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 경주를 많이 알아가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경주의 맛과 멋을 찾아’가 앞장서야겠다.

경주에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맛집들이 많다는 것을 공유해 시민들과 관광객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는 첨병 역할을 ‘맛과 멋’이 되어주길 기대해본다.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

1049호

입력 : 2012년 08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