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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조류인플루엔자도 비상이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470호입력 : 2020년 12월 31일
경주지역은 불과 한 달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10명이 발생해 12월 30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강화됐다. 여기에 지난달 25일에는 천북면 희망농원에서는 고병원성 AI(조류독감)까지 확인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에 따르면 경주지역은 11월 28일부터 한 달여 동안 11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3월 경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8개월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더 우려되는 것은 이번에 확진자 발생 감염경로를 보면 집단감염이 대부분이어서 경주시의 공공방역과 선제적 대응이 무색하게 됐다는 것이다. 국악연수와 관련한 확진자 20명, 안강지역 식당과 가족 김장모임 등을 통한 감염 40명, 내남지역 아동센터와 교회관련 15명, 성건동 성광교회 관련 19명 등으로 집단감염이 대부분이며 최근 들어 가족 중에 1명이 감염되면 전 가족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는 확진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점차 강화했지만 이미 늦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주는 최근 포항과 안강·강동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1일 생활권을 같이 하는 포항시와 함께 중점관리시설 등에 대해 교차점검에 들어갔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확산 위기 속에 AI확산도 비상이다. 경주시는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자 12월 2일 주낙영 시장이 대 시민담화를 통해 조류 AI확산 방지를 위한 축산농가와 관계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지만 결국 AI확산은 막지 못했다.

지난달 25일 천북면 희망농원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9일까지 희망농원의 닭 16만1120마리와 희망농원 반경 3km 이내 1개 농장 닭 4만7000여 마리 등 총 20만1208마리에 대한 살처분하고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살처분 농장에 대한 잔존물 처리와 함께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새해를 앞두고 코로나19와 AI확산으로 경주시의 예방, 예찰활동에 더욱 철저한 점검이 절실해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달 초까지 지역사회의 경제활동은 대부분 중단된 상태여서 시민들은 더욱 힘든 새해를 맞게 됐다.

이번에 경주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보면 그동안 강조해왔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인식이 느슨해진 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공동체시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코로나19는 방역당국의 시의적절한 조치와 시민들의 방역수칙준수가 철저히 지켜질 때 그나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경주시도 오랫동안 방역체계 운용으로 인한 피로도 상승으로 소홀한 점은 없었는지 점검하고 시민들도 나로 인해 주위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방역규칙을 철저치 준수하길 바란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470호입력 :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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