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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출자·출연기관 체질개선 매진해야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456호입력 : 2020년 09월 17일
경주시가 출자·출연한 (재)경주문화재단을 비롯한 4개 기관의 경영실적이 지난해보다 다소 개선됐으나 조직운영 및 체질개선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한국산업경제연구원이 경주시 의뢰를 받은 4개 경주시 출자·출연기관이 2019년 한 해 동안 경영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재)경주문화재단은 지난해 86.39점 ‘나’등급에서 91.01점으로 ‘가’등급,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88.36점 ‘나’등급에서 90.38점으로 ‘가’등급,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85.86점 ‘나’등급에서 88.92점으로 ‘나’등급,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69.80점 ‘라’등급에서 76.88점으로 ‘다’등급으로 4개 기관 모두 2018년 경영실적대비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그동안 이들 4개 기관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1년 만에 경영실적이 좋아졌지만 경영효율성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세부적인 추진계획수립 등은 개선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가’등급을 받은 (재)경주문화재단은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경영개선의지로 일정부분 성과가 있었고 고유사업에 대한 운영 및 관리가 향상됐으나 사업목표 및 세부추진계획 관리계획 적정성이 미흡하고 고객만족도에 대한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내부 시스템 확립과 조직개편, 전문성 강화가 요구됐다.

같은 등급을 받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의 경우 경영시스템, 일자리확대 영역 등은 전반적으로 나아졌으나 고객만족성과 영역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됐다. 따라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조직의 노력과 생산적인 조직문화정착을 위해 경영평가에 의한 성과급 지급의 제도 개선과 시행이 요구된다고 했다.
‘나’등급을 받은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지자체 발주 연구사업 및 공모 참여 등 다양한 학술연구를 통해 연구과제성과가 높고 자체수입도 높아 자립성 있는 운영을 하고 있으나 중장기 경영계획 및 환류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사업별 고객만족도를 위해 기관운영에 대한 외부 관련인사, 기관, 단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대안 마련과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노력을 주문했다.

‘다’등급을 받은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기관의 전반적인 전략체계는 갖추어진 것으로 제시되지만 구체적인 경영전략, 전략과제, 세부 추진사업 등에 대한 명칭과 구분 체계 등에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중장기 경영계획 및 환류 체계 구축 강화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경주시 출자·출연기관이 전반적인 경영실적이 향상되고 있는 것은 앞으로 운영에 기대를 하게한다. 그러나 조직의 경영성과를 올리기 위해선 건전한 조직문화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등이 매우 중요하다. 4개 기관은 이번 평가에서 부족한 부문을 철저히 개선해 지역사회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456호입력 : 2020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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