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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상습피해지역 원인 밝혀 개선해야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455호입력 : 2020년 09월 10일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하이선’이 나흘 간격으로 경주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재민이 발생하고 각종 시설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상륙한 마이삭은 기록적인 강풍을 몰고 와 창고, 공장, 축사 등 취약지역이 피해를 입었으며, 7일 닥친 ‘하이선’도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42건, 이재민 55세대에 99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포 등 일부 지역은 집중호우나 태풍이 올 때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이에 대한 원인을 제대로 밝혀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감포항 지역은 큰 피해를 입었다. 해양수산부가 2018년 완공한 친수공간인 감포 친수 공간 일대는 넓은 공원과 주차장, 체육시설 등을 갖췄지만,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이 강타하면서 각종 시설물들이 유실되거나 크게 훼손됐다. 지금까지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감포항 친수공간 일대 배후지 1만㎡와 화강석포장 1687㎡, 블록포장 1만5000㎡, 가로등 25주 등이 유실됐으며 피해액만 총 35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문제는 이번에 강한 바람으로 인한 해일성 파도가 친수공간을 넘었고 많은 양의 바닷물이 한꺼번에 빠질 곳이 없어 주택과 상가로 들이닥쳐 피해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민들이 친수공간을 조성하면서 월파에 대비한 방파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주민들은 2018년 1월 친수공간 준공이후부터 강한 바람에도 파도가 넘치는 등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아무런 대책도 수립하지 않다가 이번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명백한 인재라고 주장했다. 문제는 이 지역은 앞으로도 같은 피해가 반복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한반도로 올라오는 태풍은 그 위력이 더 커지고 있다. 주민들로서는 태풍이 올 때마다 불안에 떨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경주시와 관계기관에서는 똑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피해방지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시설은 서둘러 보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455호입력 : 2020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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