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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중심 도시재생뉴딜사업 돼야 한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2일
경주시가 지난해 8월 31일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중 ‘중심시가지형’에 선정되면서 침체된 경주 원도심(황오지구)의 활성화에 큰 기대를 갖게 했지만 그동안 추진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도시재생 국비사업으로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선 오는 10일까지 타당성 평가를 신청해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상지역 주민과의 이견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한 것은 업무추진의 문제점을 드러낸 것은 아닌지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시는 경주의 원도심인 경주역 주변을 중심으로 실시될 경주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선정되자 대대적인 환영과 함께 시민들에게 큰 기대를 갖게끔 했다.
이 사업은 경주시 황오동 118-21번지 일원 21만5000㎡를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총 250억(국비 15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경제기반과 커뮤니티 연결고리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시는 크게 미래형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관광활성화, 사회통합 및 환경개선의 3가지 사업으로 가닥을 잡았다. 미래형 일자리는 창출 사업은 80여억 원을 들여 창업거점과 문화장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공간은 향후 게스트하우스로 이용해 지역 주민 자립에 쓰겠다고 했다. 글로벌 관광활성화 사업은 약 100여억 원을 들여 황오동과 태종로, 동성로, 원효로, 북정로 성동시장 일원에 어울림공연장과 웰컴센터, 문화로, 역사탐방 네트워크, 커뮤니티 센터, 오픈 스튜디오 등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사회통합 및 환경개선 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전역에 관광플랫폼을 구축, 황오동 등 지역에는 지역 환경개선과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본부와 도시재생지원센터까지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이 사업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고 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주민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수립하려고 했다. 그러나 정작 타당성 평가를 코앞에 두고 주민협의체 운영뿐만 아니라 의견수렴, 주민참여 등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주민들의 원성만 나오고 있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도시재생사업은 핵심은 지역 주민들이며 그 지역에 생명을 불어 넣어야 하는 일이다. ‘사람이 도시를 만들고 도시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사람과 도시가 유기적인 공동체일 때 살고 싶은 삶의 공간이 창출된다. 그리고 그 공간의 주체는 결국 주민들이다. 시는 해당 주민들의 의견이 제각각인 것을 탓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길 바란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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