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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에 최선 다해야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384호입력 : 2019년 04월 04일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주지역을 비롯한 인근 시·군은 건조경보로 상향 발령돼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다.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2일 이상 계속될 때 발효되는 건조경보는 산불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주지역은 최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진 데다 강풍까지 불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경주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기와 함께 관광시즌이어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경주남산을 비롯한 주요 국립공원에는 등산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경주시는 이달 15일까지를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불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주시 산림경영과 직원 1/4 이상, 읍면동 직원 1/6 이상 상황근무를 실시하고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217명을 지역 주요 입산길목에 배치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6명을 대기시키는 등 집중 예방에 나서고 있다.
경주지역 국립공원은 불국사, 석굴암을 포함하는 토함산지구와 노천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산지구 등 전체 8개 지구 138.715㎢로 지정돼 있다. 이들 국립공원지역은 경주 전역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이 많아 항상 산불위험으로부터 노출돼 있으며 그동안 대형 산불도 빈번하게 발생했었다. 1997년 2월 경주남산 서쪽지역에 큰 불이나 70.3ha가 소실돼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 2009년 5월 9일에는 선도산 지역에 불이 났으며, 그해 4월 10일에는 소금강산 지역에 큰 불이나 인근 보문단지 내 식당과 숙박업소 이용자들이 대피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산불예방은 철저한 감시활동과 시민의식,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 입산객들에게 산림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입산자 실화시 법적책임이 무겁게 적용된다는 사실을 주지시켜야 한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촌지역의 경우 고령자들이 많아 화재에 적극적이고 재빠른 대처가 어려운 만큼 요주의 관리가 필요하다. 각종 소각행위와 논·밭두렁 태우기는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걷잡을 수 없이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소각행위 자체를 못하게 해야 한다. 지금도 과거 경주에서 난 산불지역은 흉물스럽게 남아 있다. 산불이 난 지역은 복구가 되기까지 최소 50년 이상 걸린다고 한다. 산불은 예방만이 최선의 길이라는 것을 주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
경주신문 기자 / gjnews21@hanmail.net1384호입력 : 2019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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