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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환경 낮은 평가 개선 시급하다


이성주 기자 / lsj@gjnews.com1368호입력 : 2018년 12월 06일
경주시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초 환경 분석 결과 관광자원은 최상위권으로 평가된 반면, 여행환경 부문은 하위권에 머물러 이에 걸 맞는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사이트가 내놓은 지난여름 휴가기간 여행소비자 조사 평가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주는 ‘여행자원 풍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70.6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자원 풍족도는 여행지가 놀거리·먹거리·볼거리·살거리·쉴거리 등 5개 측면에서 얼마나 풍족했는지에 대한 평가다. 그리고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합산해 평가한 종합만족도 부문은 1위 순천시(758), 2위 완도군(744), 3위 삼척시(729)에 이어 경주시(727)가 4위를 기록했다.

여행환경 쾌적도는 여행지의 여건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여행자원을 즐길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교통 환경, 물가·상도의, 청결·위생, 편의시설, 안전·치안 등 5개 부문 각각에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지냈는지를 평가한 결과로 경주는 70.6점을 받아 10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인 69.1점과 1.5점 차이에 불과해 우리나라 대표 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경주로서는 간과해서는 안될 대목이다.

이번 조사에서 경주방문 여행객의 특성은 남성이 많고 50대 이상이 31%, 가족 단위 여행객이 37%로 가장 많았다. 방문 시기는 봄과 여름이 각각 27%, 가을 25%, 겨울 21% 순으로 조사돼 경주가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이번 조사결과 경주는 다양하고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고 전통적이고 독특하다는 등 물려받은 자산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이 같은 자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먹거리와 놀거리, 물가, 교통, 안전 등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아 경주시 등 관계기관의 정책을 되짚어보아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동안 경주관광활성화와 관련한 데이터가 많이 제시됐지만 결과마다 지적된 것이 바로 수요자 중심의 세밀한 서비스 관광정책의 부재였다. 여행객들의 만족도는 우수한 자산과 기반시설도 중요하지만 결국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니면서 먹고, 즐기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주시와 관계기관에선 이 점을 직시하고 여행객 천국 경주를 목표로 매진해 주길 바란다.
이성주 기자 / lsj@gjnews.com1368호입력 : 2018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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