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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후보 정책토론회를 마치고


이성주 기자 / lsj@gjnews.com1343호입력 : 2018년 05월 31일
지난 5월 26일 경주신문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경주시민의 선택-6.13지방선거 경주시장후보 정책토론회’는 후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패널들의 열성으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올해 창간 29년째를 맞는 경주신문은 1990년대 후반부터 지역신문으로서는 처음으로 총선(국회의원선거)과 자치단체장(시장) 선거 때마다 정책선거, 공명선거를 통해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고자 ‘입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2004년과 200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에는 단체장 선거뿐만 아니라 광역의원(도의원)과 기초의원(시의원) 선거에서도 후보자 공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각 선거구민들에게 새로운 선거 문화를 전파했다.

특히 그동안 경주신문이 수차례 개최했던 정책토론회 때마다 초청했던 모든 후보들이 기꺼이 참석해 정치적 소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쏟아 내는 성의를 보여 주었다.

이번 경주시장후보 정책토론회는 더욱 향상됐다. 출연한 후보들이 발표한 공약을 보면 지금 경주가 처해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많이 발견됐다. 폐철도 부지와 황남초 부지 활용방안에서는 더 깊이 있는 논의와 공감대를 만든다면 충분히 발전된 경주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다. 인구감소 문제나 기업유치 부문은 각 후보들이 간파하고 있기 때문에 의지만 있으면 진전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교육, 관광, 농업, 복지, 원자력 등 많은 분야에서도 좋은 정책이 나왔다. 일부 선심성 공약도 발견됐지만 지난 4년 전 토론회 때보다는 나아 보였다.

선거는 유권자들이 잘못된 지역사회 풍토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권리 이다. 유권자들이 그 권리를 제대로 발휘해야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

선거풍토는 바뀌기 마련이다. 아니 이미 바뀌고 있다. 과거 만연하던 금품선거는 점차 사라지고 상대를 음해하는 비방선거도 유권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공명선거, 정책선거는 결국 유권자들을 위한 것이다. 유권자들이 떠돌아다니는 소문에만 관심을 갖고 흔들린다면 불법선거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유권자만이 불법선거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주지하자.

아직도 각 지역마다 과거의 선거운동 행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남아 있다. 경주지역 선거도 또 난타전이다. 경주시민들의 차분한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경주신문이 주최한 경주시장후보 정책토론회에 선뜻 응해준 후보들에게 성원과 격려를 보내며 깨끗한 선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 그리고 당선 후에는 ‘공약 실천 서약서’에 작성했던 서명에 걸맞는 지도자의 품위를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성주 기자 / lsj@gjnews.com1343호입력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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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지방선거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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