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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경영은 기본…사회공헌도 최고,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이성주 기자 /  1164호입력 : 2014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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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의 인본경영은 기본, 사회공헌까지 앞장서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의 경영이 화제가 되고있다. 서희건설의 경영 방침은 이봉관 회장의 유년시절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봉관 회장은 어릴 때 남의 집일을 하면서 농사일을 거두는 머슴과 함께 일을 했다. 머슴과 이 회장의 차이점 하나는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늘 큰 꿈을 지녔다는 것이다. 지금은 가난하고 어렵지만 반드시 성공해 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항상 생각한 것이 밑거름이 되어 완전히 새로운 삶을 열어주었고, 학업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런 유년시절의 가난과 어려움을 통해 이 회장은 자신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모교와 이웃들에게 미약하지만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서희건설의 이 회장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2005년 4월부터 포항과 광양사업소에 ‘새 둥지 지원센터’를 설립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함께 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헌 집과 사회복지 시설을 고쳐주고 있다.
또한 포항·광양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지역사회 단체로부터 추천 받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집을 깨끗하게 고쳐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책임 경영을 펼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06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도 서희건설은 소외계층과 지역경제 발전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항상 임직원들에게 나눔 경영을 강조하며 매월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노인들의 목욕을 돕는 등 효행사상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 회장은 “서희건설은 사람을 위한 경영, 사람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시설인 공공기관, 의료, 교육시설 등의 건축에 주력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 병원, 공공사업분야 등에서 전문종합건설회사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
이성주 기자 / 1164호 입력 : 2014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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