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이 불안에 떨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2분 경북 경주 남남서쪽 8km 육상에서 규모 5.8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직전 오후 7시44분에는 경북 남남서 쪽 9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전진(본 지진에 앞서 발생하는 지진)이 감지됐다. 진도5.8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중 사상최대 규모다
이날 경북과 경남, 제주 등 남부지역은 물론 대전 충남과 서울 등지에서도 지진이 감지됐다.
경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접수는 없지만 문의전화는 폭주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이발새하자 경주시는 현관에 재난상황실을 만들고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지진대피요령
1. 가스를 끄고 현관문을 엽니다.
2. 머리를 가리고, 쓰러지기 쉬운 큰 가구 근처를 피해서 진동이 가라앉을때 까지 기다립니다(한국은 내진설계 안된 건물이 많아서 섣불리 책상 밑에 숨으면 안됨)
3. 진동이 가라앉으면 계단으로 대피합니다. 엘베는 타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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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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