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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은 시집, ‘그 눈들을 밤의 창이라 부른다’ 출간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500호입력 : 2021년 08월 05일

손진은 시인의 시집 ‘그 눈들을 밤의 창이라 부른다’가 출간됐다. 이번 시집은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자 지난 ‘고요 이야기’(문학의전당, 2011) 이후 십 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시집이다.

그간 축어적 표현으로 사물 혹은 시인의 본질을 열어 놓는 존재론적 세계를 거쳐, 자연의 약동하는 생명력에 집중하고 깊은 사유와 특유의 상상력으로 시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시집은 그러한 시인의 세계를 더욱 확장해 인간, 자연, 사물을 하나로 연결해 이룬 하나의 신화적 세계다.

김기택 시인은 추천사에서 “손진은 시인의 시선이 닿으면 보잘것없는 것들도 극적인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긴장감으로 무장한다. 그의 상상력은 별 볼 일 없는 사물이나 흔해 빠진 장면을 마법적으로 변화시키며 놀라운 광경을 우리 앞에 펼쳐 놓는다”면서 “일상과 신화가 서로 스며들고 섞이는 시적 상상력은 코앞의 일에 연연하던 답답한 마음이나 고정관념과 습관에 갇혀 있던 생각을 해방시켜 여유와 자유를 회복하게 한다”고 전했다.

손진은 시인은 “이번 시집 속 시들은 과묵했던 문학소년을 길러낸 고향의 정경과 일상의 자잘한 사건 들을 내 ‘몫’의 말들로 풀어낸 무늬들”이라면서 “터덜거리는 발걸음이 만나는 민들레, 고라니, 주름을 거느린 삶 하나에도 분화구보다 뜨겁고 죽음마저 따뜻한 체온으로 녹이는 사랑이 있음을 믿는다”고 했다.

손진은 시인은 1960년 경북 안강에서 태어났다.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1995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돼 문학활동을 시작했다. 시와경계문학상, 대구시인협회상을 받았으며, 시집 ‘두 힘이 숲을 설레게 한다’, ‘눈먼 새를 다른 세상으로 풀어놓다’ ‘고요 이야기’를 펴냈다.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500호입력 : 2021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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