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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웅 씨 해서 작품 ‘사암 선생시’ 제20회 경북서예전람회서 대상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서 전시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42호입력 : 2020년 06월 04일
↑↑ 대상 김의웅 작품.

“경주에 고명한 선비들이 계신데 비하면 아직 아마추어다. 이제 겨우 시작단계에 들었을 뿐 더 정진하겠다”

겸손한 수상 소감을 남긴 김의웅(76, 성건동) 씨가 (사)한국서가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강희룡)가 주최한 제20회 경상북도 서예전람회에서 한문 해서 부문으로 ‘사암 선생시’를 출품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문인화 부문의 신진태 씨가, 우수상은 전서 부문 김택현 행초 부문 이한두, 캘리그라피 부문 박윤희 씨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최고령자인 안광준(85), 오순월(83)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초대작가상은 김천의 윤원수, 안동의 이규연 씨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람회 주최 측은 “이번 대상작으로 선정된 김의웅 선생의 해서작품은 유려한 붓놀림과 먹의 농담 운용을 통한 운필법, 점획의 태세 필획의 곡직 등 필세가 뛰어나고 생동감이 가미된 해서의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이라면서 “심사위원 전원 합의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3차 심사는 현장에서 제시한 명제를 선택해 출품 부문 외 타서체를 휘호해 지방에서는 유일한 방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설명했다.

입상작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김천문화예술회관 1, 2층 전관에서 전시되며, 13일에 예정됐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차원으로 취소됐다. 문의 010-8794-1403.
오선아 기자 / suna7024@hanmail.net1442호입력 : 2020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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