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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에 관심 쏠린 상공대상 시상식
경주상의, 경영 등 5개 부문 수상자 시상
도지사 포함 지방선거 당선자 한자리 모여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 입력 : 2018년 06월 22일
6.1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민에게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주상공회의소가 21일 현대호텔에서 마련한 ‘2018년 상공대상 시상식 및 6·13 지방선거 당선자 초청 환영회’가 개최됐다.
2018년 상공대상 시상식은 지난해 지역 경제와 상공업 발전에 공이 큰 공로자를 시상하는 자리로 총 5개 부문에 수상자가 상을 받았지만 실제 관심은 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 쏠렸다.
수상자는 경영 에코플라스틱㈜ 대표이사 김영석, 고용창출 현대강업㈜ 대표이사 이상춘, 기업환경개선 한국수력원자력㈜ 조달처 동반성장팀, 지역사회공헌 경주법주㈜ 공장장 서재원, 공로 ㈜서원유통 경주지점 지구장 문성환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환영회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자, 주낙영 경주시장 당선자를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당선자 전원이 참석해 축하를 받았다.
최순호 회장은 “창립 64주년을 맞아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6·13 지방선거 당선자들과 함께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기업하기 도시, 일자리가 많은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인들의 소망인 경주기업지원센터 건립과 경영지원 시설 확충에 당선자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전기완성차 생산공장을 추진 중인 ㈜이모솔 이재완 의장이 나서 지역 자동차 여건과 전기완성차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재완 의장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향후 전기밧데리 가격이 하락하게 되면 우리 회사가 만든 전기차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4차 산업으로 변화되는 환경에 맞춰 지역에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이 들어서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필혁 기자 / dlvlfgur@hanmail.net 입력 : 2018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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