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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문화단상 최종편집 : 2018-01-11 오전 11:5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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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상]인간과 개
개는 아주 오래 전부터 인류와 더불어 살아온 동물이다.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무슨 뚜렷한 이유 없이 사람도 아닌 다른 종과 그렇게 오랜 세월을 함께 해왔다는 사..
경주신문 기자 : 2018년 01월 11일
[문화단상]기도와 기적
따뜻한 캔커피라도 마시려고 편의점에서 들어섰더니, 누가 볼세라 손을 가려가며 뭔가를 열심히 적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아하, 로또 복권을 마킹하고 있었구나’ 무심..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12월 28일
[문화단상]“여보, 나 오늘 뭐 달라진 거 없어?”
드라마 속 한 장면이다. 전국에서 모인 청춘남녀 대학생들이 대학 캠퍼스 잔디에 누워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그때 여자 친구랑 곧 깨질 위험에 처한 남자 대학생이 신세한..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12월 14일
[문화단상]야단법석<野壇法席>
인터넷을 뒤지다 우연히 재미난 광고 하나를 발견했다. 하이*켄 맥주 광고인데, 집에서 파티를 주관한 여자주인이 여인들을 데리고 이 방 저 방 소개한다. 만면에 미소(아..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11월 30일
[문화단상]커피 한 잔 하실래요?
하루 종일 속이 쓰렸다. 왜일까 곰곰이 생각해봐도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문득 손에 들려있는 네 잔째 커피가 눈에 들어온다. 언제부터인지 식사 후에는 꼭 달달한 커피..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11월 16일
[문화단상]껌 씹기를 허(許)하노라
이번 학기가 시작할 때부터 그 학생은 눈에 띄었다. 서글서글한 말투나 동료를 대하는 배려 깊은 행동에서 대학생 특유의 건강한 모습까지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완벽한 학..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11월 02일
[문화단상]SNS에 올린 스파게티 사진
아들 녀석이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드론(drone)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 초등학생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초급자형으로 무엇이 좋을지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을 해 두었던 터라..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10월 19일
[문화단상]호텔방과 사랑방
그렇게 덥던 여름이 멈추고 이젠 가을이 달릴 차례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것도 좋지만 곧 맞이하게 될 추석 연휴에 기분은 이미 맑은 가을하늘마냥 높다. 올해는 무려..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9월 21일
[문화단상]군대에서 배운 교훈
가까운 미래에는 병원의 모습도 지금과는 많이 다를 거란다. 바늘이 없어 아프지 않는 주사는 이제 상용화 단계에 와 있고,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줄여서 VR) 헤드셋..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9월 15일
[문화단상]미역국의 두 얼굴
미역국은 한국인에게 아주 각별하다. 이제 갓 애를 낳은 산모에게 미역국은, 친정어머니의 정성 가득한 소울(soul) 푸드다. 미역국은 모유의 양을 늘리고 빈혈과 자궁 수축..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8월 31일
[문화단상]“흰동가리야, 정말 사랑해”
여름만 되면 아들 녀석과 보는 애니메이션 한 편이 있다. 영화의 속편이 나온 지도 제법 되었지만 마치 의례처럼 매년 여름이면 손이 가는 영화다. 그 영화는 흰동가리..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8월 17일
[문화단상]모기와 불성
세상에서 가장 큰 소리는 당연히 지구가 돌면서 내는 소리입니다. 지구와 대기(大氣)의 마찰로 만들어 내는 가장 경이로운 소리일 겁니다.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그 위에 ..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7월 27일
[문화단상]미국 대통령의 악수
흔히 마음이 불편하거나 괴로우면 밥이 잘 안 넘어간다. 반면, 추운 겨울에 얼음물 속으로 뛰어드는 군인들을 본 적이 있으리라. 고함 한 번에 군기(軍氣)가 바짝 든 그들..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7월 13일
[문화단상]하이힐 신은 대장부
(여자1) “이야기 들었어? 여자는 부처가 될 수 없다며?” (여자2) “정말? 누가 그래?” (여자1) “응, 내가 다니는 절에 스님도 그러고…. 또 경전 같은 데에도 그렇게..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6월 29일
[문화단상]형만 한 아우
형제자매들 중에서 가장 반항적인 기질을 가진 아이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설로웨이라는 역사학자는 진화론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는 식으로 이 문제를 다루어 봤는데요..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6월 15일
[문화단상]첫눈이 내려도 행복해지는 나라
정말 이번만큼은 우리의 선택이 옳았으면 싶다. 새로 뽑은 제 19대 대통령 말이다. 오죽했으면 자동차고 냉장고나 가방이고 간에 좋은 건 죄다 수입하는 판에 왜 정치인은 ..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6월 01일
[문화단상]불교는 철학인가요, 종교인가요?
‘불교는 철학인가요? 종교인가요?’ 누군가 불쑥 물어옵니다. 불자(佛子)라면 누구라도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겁니다. 저도 가장 많이 들어본 질문이기도 하고요…. 적어도 ..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5월 18일
[문화단상]고향의 봄
가족과 함께 가까이 있는 대학에 봄나들이 간 지 며칠 안 지난 것 같은데 반팔을 입고 다녀야 할 정도로 덥다. ‘아, 그때 캠퍼스는 그야말로 벚꽃 천지였었는데...’ 봄비..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5월 04일
[문화단상]그 많던 과자는 누가 다 먹었을까?
저희 아들 녀석은 과자를 좋아합니다. 애들이란 원래 그렇다지만 이 녀석은 정도가 심합니다. 애기 때는 토끼처럼 난 두 이빨로 과자 한 알을 하루 종일 깨작거렸었는데, ..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4월 20일
[문화단상]가장 구제하기 힘든 중생
문제 하나 풀어봅시다. 환자 중에 가장 고치기 힘든 환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귀가 좀 어두우시고 고집이 센 할아버지 환자일까요, 아니면 보험사기에 가담한 나이* 환자일..
경주신문 기자 : 2017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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