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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수다
  최종편집 : 2020-08-07 오후 0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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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수다]
거세된 성악가가 그리 인기였어?
17세기 바로크 오페라는 카스트라토의 전성시대였다. 카스트라토(castrato)는 ‘castrate(거세하다)’에서 나온 용어로, 소프라노처럼 높은 음역을 유지하기 위해 변성기 전에 거세수술을 한 남성 가수를 말한다. 대..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10월 04일
[클래식 수다]
고음불가(高音不可)면 주연불가(主演不可)?
오페라의 배역은 성악가의 목소리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높은 소리를 내는 테너와 소프라노가 주인공을 맡게 된다. 반면 조연은 바리톤과 메조소프라노의 몫이다. 바리톤은 테너와 소프라노의 사랑에 끼어드..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9월 19일
[클래식 수다]
같지만 달라서 또 보는 오페라
오페라의 줄거리를 알고 오면 좋다고? 영화에선 스포일러(spoiler)가 공공의 적이다. 관객에게 줄 온전한 감동을 훼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페라는 사정이 다르다. 1853년 베네치아에서 초연된 베르디의 오페라 ..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8월 29일
[클래식 수다]
자막 넣기, 장난 아니네!
요즘 TV는 과잉자막으로 눈이 아프다. 자막은 원래 영상의 표현력을 보충하기 위한 수단이라 과거에 자막을 많이 쓰는 건 영상의 불완전함을 자인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자막이 시청자의 이해도를 높이는 수..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8월 14일
[클래식 수다]
9번을 작곡하면 죽는다?
동양에서는 ‘9’를 아홉수라 하여 불길하다고 여기지만, 서양에서는 대체로 성(聖)스러운 숫자로 생각한다. 하지만 서양 교향곡에 있어서 9번은 늘 저주의 숫자였다. 9번 교향곡을 작곡하면 누구든 죽음을 피할 수 ..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7월 25일
[클래식 수다]
교향곡의 계보⑤ 러시안 교향곡
차이콥스키(P.I.Tchaikovsky/1840-1893)는 오늘날 발레 작곡가로 유명하지만, 교향곡도 잘 썼다. 전부 여섯 곡의 교향곡을 작곡했는데, 마지막 세곡이 걸작이다. 이중에서 4번 교향곡은 사연이 많다. 1877년에 차이..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7월 11일
[클래식 수다]
교향곡의 계보④ 북유럽 교향곡
북유럽 음악의 거장은 단연 노르웨이의 그리그(E.Grieg/1843-1907)다. 하지만 교향곡에서는 두 명의 1865년생 동갑내기가 발트 해를 사이에 두고 경쟁했다. 한 사람은 핀란드의 시벨리우스이고, 다른 한 사람은 덴마..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6월 27일
[클래식 수다]
교향곡의 계보③ 보헤미안 교향곡
교향곡 분야에서 베토벤의 후계자 자리를 다툰 브람스와 브루크너는 모두 독일어권의 작곡가다. 그러나 19세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교향곡은 독일을 벗어난 여러 나라에서 작곡되었다. 당시에 교향곡은 작곡자의 총체..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6월 13일
[클래식 수다]
교향곡의 계보② 누가 세 번째 B?
고전주의 교향곡 형식이 낭만주의에 의해 어떻게 파괴되는 지는 괴짜 베를리오즈(L.H.Berlioz/1803-1869)가 잘 보여준다. 그의 환상교향곡(1830년)은 낭만주의 표제음악의 효시로 불리는데, 5악장으로 되어 있어 기..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5월 30일
[클래식 수다]
교향곡의 계보① 고전파 3인방
104, 41, 9. 무슨 숫자일까? 고전파 3인방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작곡한 교향곡의 수를 말한다. 하이든이 교향곡의 아버지답게 100곡이 넘는 교향곡을 만들면서 교향곡의 뼈대를 만들었다면, 모차르트는 4..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5월 16일
[클래식 수다]
교향곡의 탄생
교향곡은 오페라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말한다. 오페라는 르네상스 말기에 이탈리아 피렌체의 카메라타(camerata)라 불리는 방에서 탄생하는데, 1597년에 초연된 다프네(Daphne)를 최초의 오페라로 보고 있다. ..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5월 02일
[클래식 수다]
명품 피아노와 바이올린
동네 클래식 카페에서 바이올린협주곡 연주회가 열린다고 한다. 만약 협주곡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궁금할 것이다. “카페에 오케스트라가 오나?” 시간이 흘러 연주 당일, 카페에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만 달랑..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4월 18일
[클래식 수다]
유명한 협주곡
오늘날 협주곡이라 하면, 독주악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기 위한 곡을 말하지만, 바흐(J.S.Bach/1685-1750)가 활동하던 바로크 시대에는 여러 명의 독주연주자가 협연자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바흐의 걸작 브..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4월 04일
[클래식 수다]
따로 또 같이, 협주곡
협주곡의 영단어 ‘concerto’는 경쟁과 협력을 의미하는 동사 ‘concertare’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협주곡이 경쟁과 협력이라는 상반된 속성을 모두 갖고 있다니 말이다. 하지만 협주곡을 ..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3월 21일
[클래식 수다]
콘서트 프로그램은 대충 이렇다!
오케스트라는 어떤 곡을 연주할까? 바로 이 ‘어떤 곡’들의 조합을 프로그램(program)이라고 부른다. 프로그램은 연주회가 열리는 콘서트홀이나 해당 교향악단의 홈페이지만 방문해도 금방 알 수 있다. 프로그램은 ..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3월 07일
[클래식 수다]
발레 주인공 찾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발레단은 대체로 수십 명부터 백여 명에 이르는 많은 단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이들이 같은 능력을 가진 건 아니다. 발레 무용수는 독무(獨舞)를 추냐 아니냐에 따라 크게 솔리스트(..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2월 21일
[클래식 수다]
OP석이 뭐야?
공연티켓은 자리마다 가격이 다르다. 같은 공간인데도 대개는 앞이 뒤보다, 중앙이 측면보다, 아래층이 위층보다 비싸다. 극장은 매출 극대화를 위해 이렇게 가격차별(price discrimination)을 한다. 자리는 보통 ..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1월 31일
[클래식 수다]
오페라 서곡에 빚진 오케스트라
공연시간이 되자 조명이 꺼지고, 지휘자가 무대 앞 피트에 등장한다. 그는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고선 이내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 시작한다. 무대 막이 아직 오르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이때 피트에서 연주되는 음..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1월 17일
[클래식 수다]
빈 필의 투 톱 콘서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Wien Philharmonic Orchestra, 이하 ‘빈 필’이라 함)하면 바로 떠오르는 음악회가 두 개 있다. 하나는 신년음악회고, 다른 하나는 여름밤음악회다. 신년음악회는 매년 1월 1일 뮤직페어라..
경주신문 기자 : 2019년 01월 03일
[클래식 수다]
겨울엔 호두가 제일 잘 나가
‘메뚜기도 여름이 한철’이라고 누구나 전성기는 따로 있다. 공연도 마찬가지다. 오페라 ‘라 보엠(La Boheme)’과 발레 ‘호두까기인형(The Nutcracker)’은 12월에 유난히 잘 나가는 공연이다. 특히 호두까기인형..
경주신문 기자 : 2018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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